수은은 2016년 4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2017년 1분기 전망을 통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5.4% 상승했고 지난 1분기 기저효과 등의 영향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 유로존 등 선진국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유가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 단가 상승 등으로 수출 물가도 개선되고 있다” 면서 “작년 4분기 수출이 8분기만에 증가한 데 이어 1분기 수출도 두 자리수 증가가 예상돼 수출 경기가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