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 원스톱 예약·결제 플랫폼 만든다

산림청, 2022년까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
  • 등록 2018-08-10 오후 1:24:10

    수정 2018-08-10 오후 1:24:1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과 숲속야영장 등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예약·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산림청은 2022년까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전국의 122개 국·공립과 사립 자연휴양림은 각기 개별적인 예약·결제시스템으로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산림청은 기존의 단순 예약·결제 서비스에서 벗어나 한단계 진화한 미래형 시스템인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림휴양을 비롯해 맛집과 명승지, 지역축제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 주 골자다.

또한 8개국 이상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액티브엑스(ActiveX) 제거, 장애인 접근성 개선,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등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2022년까지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자연휴양림 방문객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작년 기준 1600만명을 기록한 것과 더불어 서비스에 대한 품질과 다양성에 대한 요구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면서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은 이러한 국민적 요구에 발맞춤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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