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경영 전략으로 △해외진출 본격화 △투톱 생산체제 구축 △주주친화 경영 △4차산업 진출 △실적과 재무안정 지속 등 5대 핵심목표를 내세웠다. 해외 수출물량 확대를 본격화 해가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최근 해외 완성차업체가 품질을 인증했고 글로벌 3대 베어링사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팩토리 태스크포스(TF)도 발족해 공장 자동화를 통해 수율을 높였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해 수익성 극대화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은 2053억원으로 전년대비 10.6% 가량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같은 기간 소폭 감소했지만, 5년 연속 100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대호피앤씨는 자동차, 조선, 건설, 가전, 기계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철강부품의 원재료를 생산, 공급하는 업체로 전체 매출 중 수출비중은 15%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