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실 전시 내년 3월까지 연장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주제
美 브루클린박물관 이집트 문화재 94건
  • 등록 2021-07-05 오후 3:08:13

    수정 2021-07-05 오후 3:08:13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11월 7일까지로 예정됐던 세계문화관 이집트실의 전시기간을 2022년 3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이집트실에서 전시중인 미국 브루클린박물관 소장 유물 ‘파세바카이엔이페트의 관’(사진=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실은 2019년 12월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이집트 상설전시실로,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이 소장한 이집트 문화재 94건을 약 2년간 전시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집트실은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집트의 장구한 역사와 독특한 세계관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언제든 쉽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였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박물관이 2020년에 4차례 휴관하면서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이 전시를 찾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이에 박물관은 소장처인 브루클린박물관과 공유하고 전시기간을 약 4개월(114일) 연장하는 데 최근 합의했다.

이집트실은 상설전시관 3층에 위치하고 있어 상설전시관 관람을 예약하여 입장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이집트실 전시 전경(사진=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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