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투어가 업계 최초로 ‘시니어 요금제’를 출시했다.
시니어 요금제는 만 60세 이상 고객에게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실제 인터파크투어는 60대 이상 고객의 전체 여행상품 예약율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PC 접속을 통한 예약은 제작년 대비 12%, 모바일을 통한 예약은 18% 증가했다. PC 보다 모바일을 이용한 전체 여행상품 예약 증가율이 6%P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특히 모바일 접속을 통한 해외여행 상품 예약은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고객 218%, 여성 고객 예약이 110% 늘어 여성보다 남성의 예약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60대 이상의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것은 노후에도 활발하게 여가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많아진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양승호 인터파크투어 해외사업본부장은 “60대 이상 고객들이 더욱 많이 해외여행을 떠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서비스 차원에서 이번 시니어 요금제를 기획했다”며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여행을 떠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