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취약 계층은 금융지식을 배울 기회가 부족해 금융이해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금융사기 등 피해가능성이 큰 계층을 말한다. 금감원은 지난해 이런 금융취약계층 6만6203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지만 이를 2018년까지 10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취약계층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농어촌 지역별 마을회관, 노인회관, 장애인단체, 다문화가족·외국인 단체, 군부대 등에서 순회 금융교육과 상담행사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