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관악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을 비롯한 모든 수시전형 전략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대입수시 컨설팅’을 운영한다.
‘대입수시 컨설팅’은 일반고, 자사고, 특성화고에서 15년 이상 진로진학 컨설팅 경험을 가진 공교육 입시전문가 ‘관악구 진로진학자문 컨설트단’ 25명이 1개 가정당 40~50분 동안 진행한다.
컨설트단은 학생들의 교과성적, 생활기록부, 모의 성적표 등을 기반으로 △지원 가능한 수시전형, 대학과 학과 △수시 전략 등 효율적인 수시 준비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내신, 생활기록부 관리를 지원하는 온라인 ‘입시전략 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2025~2026학년도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이다.
‘대입수시 컨설팅’과 ‘입시전략 컨설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생활기록부, 모의 성적표(대입관리 컨설팅 참가 시)를 준비해 관악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