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대책後 서울 주택시장 ‘관망세’ 상승폭 ‘축소’

한국감정원 7월3주차 아파트 매매동향
서울집값 0.06% 상승…전주比 0.03%p↓
전세가격도 0.13→0.12%로 상승폭 줄어
  • 등록 2020-07-23 오후 2:00:00

    수정 2020-07-23 오후 2:00:0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7·10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은 매수문의가 감소하고 관망세를 보이며 전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했다.

(자료=한국감정원)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3주차(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랐다. 전주(0.09%) 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다.

자치구별로 강남4구는 송파구(0.06%)는 방이ㆍ문정동 위주로, 강남구(0.06%)는 개포ㆍ수서동 위주로, 서초구(0.06%)는 반포동 인기단지 위주로, 강동구(0.04%)는 고덕ㆍ둔촌ㆍ암사동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보유세(재산세 등) 상승 및 과열우려지역 현장단속(신천동 등, 7.15)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했다.

비강남권은 금천구(0.05%)는 가산ㆍ시흥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 축소했다.

강북은 마포구(0.09%)는 도화ㆍ신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은평구(0.08%)는 서부선 호재 있는 응암ㆍ불광동 위주로, 용산구(0.08%)는 이촌ㆍ신계동 위주로, 도봉(0.09%)ㆍ노원구(0.08%)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했다.

경기권은 하남시(0.49%)는 정주여건 양호한 미사ㆍ위례신도시 신축 위주로, 광명시(0.43%)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철산ㆍ하안동 위주로, 김포시(0.31%)는 상대적으로 가격대 낮은 단지 위주로, 구리시(0.30%)는 교통호재(별내선)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 축소했다.

그동안 상승폭 높았던 수원(0.24%→0.14%)ㆍ시흥(0.12%→0.05%)ㆍ안산시(0.06%→0.03%) 등은 매수세 감소하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상승폭이 축소했다.

(자료=한국감정원)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6%→0.16%)은 상승폭 동일, 서울(0.13%→0.12%)은 상승폭 축소, 지방(0.12%→0.13%)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09%→0.15%), 8개도(0.10%→0.09%), 세종(1.36%→0.99%))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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