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3000억원 규모 20년물 입찰 19일로 앞당겨 “시장 조성 차원”

당초 27일 예정됐던 3000억원 규모 입찰
기재부 "시장 조성 위한 차원으로 일정 조정"
  • 등록 2024-09-11 오후 2:11:37

    수정 2024-09-11 오후 2:11:37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기획재정부가 11일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3000억원 규모 20년물 입찰을 오는 19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1000억원에 불과했던 20년 신규 지표물 발행량에 시장 참여자들의 민원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곽상현 기재부 국채과장은 “시장 조성을 위한 차원”이라며 “물량이 적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0일 교체된 20년 지표물은 올해 발행량이 1000억원에 불과한 만큼 적은 매수세에도 가격 변동성이 컸다.

당시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장내 조성을 해야하는데 발행이 1000개에 불과하다보니 200~300개만 사도 물량이 잠겨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면서 “이 점을 아는 기관들이 많은 만큼 기재부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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