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 오픈

투명성·공정성 보장해 소비자 신뢰↑
데이터 반복 삭제로 개인정보 보호
  • 등록 2023-01-11 오후 5:17:03

    수정 2023-01-11 오후 5:17:03

미디어로그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미디어로그는 중고 거래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접근성을 향상한 온라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세계 중고폰 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중고폰 시장은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0.3%를 기록하고 시장 가치는 99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중고폰 거래가 폭발적으로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잔존가치 판단 부재와 제품 가격의 변동이 심해 소비자 불만이 높다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이에 미디어로그는 미래 성장성에 비해 시장에 대한 불신이 강한 중고폰 시장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든다는 목표다.

셀로는 △데이터 이중 삭제로 개인정보에 대한 걱정이 없고(Safe)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며(Simple) △정교한 검수, 공정한 가격 책정(Smart)으로 믿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앱과 웹으로 언제 어디서든 시세 조회와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 방식도 2가지로 판매할 휴대폰의 상태를 셀프로 체크해 판매하는 ‘내 폰 바로팔기’, 외관검사 및 자동 성능 검사 후 판매하는 ‘견적받고 팔기’ 등 원하는 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다.

셀로는 정밀한 성능·외관 검사로 가격 변동을 최소화해 타사 대비 높은 보상가를 제공, 정확하고 변동 없는 가격 책정 등으로 신뢰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수거 전 앱에서 삭제와 수거 후 공인된 삭제 등 개인정보 2중 삭제의 안정성을 도입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개인정보 유출과 중고 휴대폰 매매 사기 등의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는 등 중고차 판매처럼 그동안 중고폰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다”며 “이제는 ‘셀로’를 통해 중고폰을 좀 더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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