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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이날 2019년도 신년사를 내고 “바른미래당이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2018년은 우리 국민의 희망과 고난이 공존한 한 해였다”면서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경제난 등을 짚었다.
손 대표는 “대통령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낡은 정치체제, 기득권 양당의 정쟁이 계속되는 승자독식 선거제가 민생을 외면하고 경제개혁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이제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정치를 바꿔 대한민국의 다음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낡은 정치를 바꿔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며 “바른미래당이 만들어나갈 2019년은 대한민국의 다음 100년을 위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씨앗을 뿌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