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만 1057가구이며, 이중 서울과 경기에서 집들이하는 물량은 모두 8761가구다. 이는 이달(3954가구) 대비 121.6%(4807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서울 강남권과 경기도 과천 등 재건축 이주로 전셋집을 아직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음달 입주하는 서울·수도권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중 이주가 계획된 서울·수도권 재건축 물량은 1만 1326가구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아파트는 서울 마포구 현석동 108번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114㎡ 총 773가구다. 서울지하철 6호선 대흥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석초와 신수중, 광성고 등의 학군도 갖췄다. 이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용 59㎡형은 5억~5억 8000만원, 84㎡ 6억 5000만~7억 5000만원, 114㎡ 8억~9억 5000만원 선이다.
‘프레미어스 엠코’ 아파트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670-20번지에 전용면적 84㎡ 총 2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역세권이다. 전셋값은 3억 8000만~4억 20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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