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울·수도권에 아파트 8700가구 집들이

이달보다 121.6% 증가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등 8개 단지
재건축 수요자들 전세물량에 관심
  • 등록 2016-01-08 오후 3:47:03

    수정 2016-01-08 오후 3:47:0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달 서울·수도권에서는 아파트 8700여 가구가 입주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만 1057가구이며, 이중 서울과 경기에서 집들이하는 물량은 모두 8761가구다. 이는 이달(3954가구) 대비 121.6%(4807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서울 강남권과 경기도 과천 등 재건축 이주로 전셋집을 아직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음달 입주하는 서울·수도권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중 이주가 계획된 서울·수도권 재건축 물량은 1만 1326가구다.

오는 2월 서울·수도권에서 입주하는 대표적 아파트 단지는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서울) △프레미어스 엠코(서울)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안산) △영통 SK VIEW(수원) 등 8곳이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아파트는 서울 마포구 현석동 108번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114㎡ 총 773가구다. 서울지하철 6호선 대흥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석초와 신수중, 광성고 등의 학군도 갖췄다. 이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용 59㎡형은 5억~5억 8000만원, 84㎡ 6억 5000만~7억 5000만원, 114㎡ 8억~9억 5000만원 선이다.

‘프레미어스 엠코’ 아파트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670-20번지에 전용면적 84㎡ 총 2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역세권이다. 전셋값은 3억 8000만~4억 2000만원대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82번지에 짓는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아파트는 전용 59~124㎡, 총 1569가구로 구성된다. 전셋값은 전용 59㎡ 2억 6000만~3억원, 84㎡ 3억 3000만~3억 7000만원, 98㎡ 4억 5000만~5억원 선이다. ‘영통 SK VIEW’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66번지에 들어서며 전용 59~84㎡ 총 710가구로 조성된다. 분당선 망포역과 롯데쇼핑, 홈플러스 등 영통일대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세가격은 전용 59㎡ 2억 9000만~3억 5000만원, 84㎡ 3억 2000만~4억원 선이다.

△다음달 서울과 경기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 현황.[자료=부동산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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