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원·달러 강보합…"새로운 박스권 형성 과정"

19일 원·달러 1209.60원…전일比 1.60원↑
  • 등록 2020-06-19 오후 4:03:51

    수정 2020-06-19 오후 4:03:51

△19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9일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0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120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각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 움직임을 반영해 3.00원 오른 1211.0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이날 1210원 안팎에서 좁은 등락을 오가다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장대비 0.92% 오른 코스피 역시 등락을 오가다 0.37% 오른 2141.3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매수세로 움직임을 전환해 이날 51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북한의 도발이 소강국면인 데다 중국과 미국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시장 반응도 무뎌졌다”며 “원·달러 환율이 새로운 박스권을 형성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92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31.0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0817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6.95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21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