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나누다키친’, CJ그룹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

  • 등록 2020-06-02 오후 1:45:16

    수정 2020-06-02 오후 1:45:1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공유주방 창업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대표이사 김유구)가 CJ그룹이 진행하는 스타트업 상생 오픈 이노베이션 ‘오벤터스’ 2기에 선정됐다.

오벤터스는 CJ그룹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생프로젝트다. 차별화된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AI·빅데이터 ▲푸드테크 ▲물류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총 10개의 벤처사가 선정됐다.

나누다키친은 CJ 오벤터스 2기 푸드 테크 분야에 선정되었으며, CJ 프레시웨이를 통해 빅데이터 응용 솔루션 및 외식사업자용 부가서비스 개발에 지원을 받게 됐다.

나누다키친은 현재 빅데이터의 머신 러닝을 통해 1차 점포 등급 인덱스를 진행해, 국내 유일 공유주방 전용 상권분석을 제공하는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공유주방 전용 상권분석은 전국 인허가 데이터, 국민연금 가입 사업장 내역, 소상공인 데이터,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 데이터, KB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종합한 빅데이터의 머신러닝을 통해 1차 점포 등급 인덱스를 진행한 것이며, 주변 음식점의 업종별 평균매출, 고객분포, 유동 인구 프로필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자에게 객관적인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위대한상사의 오성제 부사장은 “나누다키친이 진행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이 CJ프레시웨어의 빅데이터 응용 솔루션의 지원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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