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살충제 계란 또 발견…유통 금지 조치

  • 등록 2017-12-15 오후 4:23:47

    수정 2017-12-15 오후 5:52:28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농가에 대한 점검 과정에서 계란에서 또 다시 살충제 대사산물이 검출돼 회수 폐기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원 철원군, 화천군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0.1~0.2㎎/㎏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 측은 “‘09서산’ ‘09LJS’라고 표시된 계란으로 식약처는 부적합 농가에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에 대해 전량 회수 폐기조치하고 추적조사를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살충제 성분은 검출되지 않고 대사산물만 검출된 것으로 볼 때, 지도점검을 통해 살충제 불법 사용은 줄었고, 과거 사용한 피프로닐이 피프로닐 설폰으로 전환돼 닭에게 노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정부는 부적합 농가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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