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DB-Stars 18개 팀에 대한 최종심사와 6개 우수팀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미래부 장관상) 2팀은 ▲ 런칭 부문의 예측형 인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아이디케이스스퀘어드’, ▲ 밸류업 부문의 개인화 온라인 뉴스 추천 서비스를 개발한 데이블이 수상했다.
최우수상(DB진흥원장상) 4팀은 ▲ 런칭 부문의 맞춤형 부동산 추천 서비스를 개발한 ‘크레딧 데이터’, 계약서 작성 대행서비스를 개발한 ‘로아팩토리’, ▲ 밸류업 부문의 스마트한 오답노트 앱 서비스를 개발한 ‘뤼이드’와 개인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를 개발한 ‘스넥’이 선정됐다.
뤼이드(교육용 오답노트 서비스)는 더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9억원, 프라이베리(해외 직구 의사결정 서비스)는 본엔젤스로부터 총 2억원, 라이프스타일이노베이터즈(육아 및 가사 도우미 중개서비스)는 이스라엘 KSP 코이스라시드파트너스로 부터 약 1만불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네오펙트(견관절 재활훈련서비스)는 이용자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구글 앱 서비스 만족도 부문 1위, 마카롱팩토리(자가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는 iOS 앱스토어 베스트 신규 앱으로 선정됐다.
밸류업 부문의 경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저니앤조이트래블 485%, 스투비플래너 323% 등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저니앤조이트래블(해외 액티비티 이용 최저가 서비스)은 데이터 프레임 구조 변경 및 그로스해킹 기법을 적용한 결과, 자체 시뮬레이션 상 사용자 이탈률 50% 감소가 예측 되어, 조직 내 데이터 디자인 전담 부서 창설 및 본 내용을 반영한 서비스 개편을 준비 중이다.
시상에 나선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데이터 이용 환경변화로 국내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 잠재력과 투자가치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Global DB-Stars를 통해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고속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