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피, 정교한 AI 매칭으로 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동네 친구' 차별화...매칭 사용 범위 확장
본인 인증, 관리자 모니터링으로 건전성↑
  • 등록 2024-09-05 오후 1:58:38

    수정 2024-09-05 오후 1:58:38

(사진=엔라이즈)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일본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고 일본 매칭앱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거리에 기반한 매칭 알고리즘과 방대한 만남 데이터를 토대로 일본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서비스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본 진출은 위피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실현하는 튼튼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전 세계 데이팅 앱 소비자 지출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일본 온라인 매칭 서비스 시장은 국내보다 약 3배 이상 크며 향후 3년 이내 1조7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피는 매칭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호감도를 느낄 수 있도록 정교한 AI 매칭 알고리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의 취향과 성격에 맞는 친구 후보를 추천할 뿐만 아니라 어떤 점이 잘 맞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취미, 관심사, MBTI 등 프로필 내에 정보가 표시되는 ‘프로필 콘텍스트 기능’을 도입했다.

엄격한 인증 시스템과 24시간 관리자 모니터링 환경을 통한 커뮤니티 건전성도 강조했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회원 가입 과정에서 모든 프로필의 안전성을 심사해 정확한 본인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위피는 친구 관계부터 부담 없이 형성할 수 있는 소셜 데이팅앱으로서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며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이라는 긍정적인 경험과 안심하고 만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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