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 상반기 보수 97억…홍은택 대표는 6억

남궁훈,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94.3억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 27억 수령
  • 등록 2023-08-14 오후 5:32:52

    수정 2023-08-14 오후 5:36:34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상근고문)가 올해 상반기 97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아, 카카오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4일 카카오가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남궁 전 대표는 올해 상반기 수령한 보수총액은 96억 8300만원이었다.

남궁 전 대표의 상반기 보수는 대부분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이었다. 남궁 전 대표는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94억 3200만원, 급여로 2억 5000만원을 받았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총 26억 9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대표 역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26억 1800만원, 급여로 7500만원을 수령했다.

김대성 전 카카오 서비스개발1실장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14억 6300만원, 퇴직금으로 2억 800만원 등 총 18억 900만원을 받았다.

정현주 전 카카오 유저서비스&인사이트팀장은 주식매수선택권으로 7억 6000만원, 퇴직금 1억 5600만원 등 총 10억 4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총 6억 400만원을, 배재현 공동체투자총괄대표는 상여금 10억원을 포함해 총 11억 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올해 6월30일 기준 카카오 직원수는 3917명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5700만원이었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5년 3개월이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