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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 따르면 BJ는 흉가 체험 콘텐츠를 방송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BJ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시신을 수습했으며, 시신의 신원과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전자 감식과 부검을 의뢰했다.
지문 감식을 통해 확인한 결과 A씨가 발견한 시신은 65세 남성 B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오랫동안 노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고 안에는 유서나 신분증은 없었다.
지난해 2월 유튜버 C씨도 충북 증평군의 한 빈집에서 흉가 체험을 하다 시신을 발견했다. 백골 상태였던 시신 주변에는 불에 탄 번개탄과 유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