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캠시스, 중국 전기차 시장 개척할 특허 확보 ↑

  • 등록 2016-08-31 오후 2:02:13

    수정 2016-08-31 오후 2:02:1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캠시스(050110)가 강세다. 코니자동차와 함께 기존 무단변속기(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CVT) 단점을 개선한 기술에 대해 공동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후 1시52분 캠시스는 전날보다 2.33% 오른 2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캠시스와 코니자동차는 완성차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변속기 관련 특허기술을 확보했다.

기존 무단변속기는 이륜차, 소형차 등 낮은 출력의 엔진에만 적용할 수 있다. 오르막길 주행이나 다른 차량을 견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특허 등록한 무단변속기는 주요 부품인 벨트의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탑재해 소형부터 대형 등 크기나 내연기관 자동차, 하이브리드형 자동차, 전기차 등 차종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의 무단변속기로 상황에 따라 무단변속기와 유단변속기의 동력특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완성차 핵심기능에 대한 특허기술을 확보해 자동차 부품 관련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완성차 핵심부품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특허기술 대여와 부품 생산 등 사업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캠시스는 지난해 12월 전기차 제조회사인 코니자동차 지분 31.1%를 인수해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다. 연내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니자동차는 올해 초 중국 대부배천 그룹의 자회사 배천지조와 합자계약을 체결했다. 코니자동차는 전기차 관련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 등을 통해 전기차 핵심부품의 기능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관련기사 ◀
☞캠시스, 기존 단점 개선한 무단변속기 특허 취득
☞1000%이상 大시세 임박한 폭등주의 비밀 "이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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