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국민의 삶 구석구석을 챙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국민 앞에 겸손하게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해 나가겠다. 많은 분들이 비단길을 피해 어려운 길을 가느냐고 걱정도 하시지만 정치를 바꾸는 것이 정치를 해야 할 이유라는 것이 저의 평소 신념이기 때문에 소신있게 눈치보지 않고 제가 선택한 고난의 흙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제가 4년간 계양을 지역에서 해온 정치, 또한 관용을 허용하지 않는 패권정치와 결별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 저의 선택에 대해서 겸허한 자세로 계양을 유권자 여러분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계양(을) 유권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지난 4년 동안 저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고 계양과 인천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습니다.
올해 인천지역 역대 최고의 국비 배정을 이루어낸 것을 비롯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운첨단산업단지 조성,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병방시장 현대화와 주차장 설치 추진 등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 골프장 건설 중단 등 계양산 지키기, 계산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근교농업 활성화,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건립 추진, 계양초등학교와 경인교대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달려온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계양을 주민과 인천시민들의 성원과 지지,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가능했습니다. 4년 전 저 최원식을 12% 격차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뽑아주셨고, 야당의 전략기획위원장, 인권위원장, 원내 부대표, 예산결산특위 조정소소위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믿고 성원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계양을 유권자 여러분, 인천시민 여러분.
이것이 제가 정치를 해온 이유이고 앞으로 계속하고자 하는 소신입니다. 제가 새롭게 창당된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으로서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어가는 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저를 아끼는 분들은 왜 비단길을 피해 어려운 길을 가려 하느냐 걱정해주십니다. 그러나 잘못된 정치를 바꾸지 않으려면 정치를 할 이유도 없다고 믿기 때문에 제가 선택한 고난의 흙길을 뚝심을 갖고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지난 4년간 제가 해온 정치, 저의 선택에 대해 겸허하게 계양을 유권자 여러분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어떠한 정치환경의 변화가 오더라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계양을 유권자들과 함께 정치를 바꾸고 따뜻한 계양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초선 4년 동안 이뤄낸 성과를 발판으로 재선 4년 더 분발하는 부지런하고 겸손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나아가 국민과 함께 박근혜정권을 견제하고 총선 승리에 이어 정권을 교체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2. 15.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최원식(국민의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