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90년대 음악 스트리밍 57% 증가"

  • 등록 2016-01-25 오후 1:22:28

    수정 2016-01-25 오후 1:22:2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응답하라 1988’ 성공 등으로 복고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90년대 음악 스트리밍 재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600만 음원서비스 ‘지니’의 시대별 음악 코너에 소개된 과거 흥행 음원 스트리밍 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 한해 동안 재생된 1990년대 음악 수는 5361만건이었다. 2014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2000년대 음원 스트리밍 건수는 1억6031만건으로 1990년대 음원 스트리밍 수의 3배였다.

지난 3년간(2013-2015년)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들은 1위곡을 조사한 결과 3년동안 줄곧 1위를 차지한 곡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1970년대발매곡)와 임창정의 ‘소주한잔’(2000년대발매곡)이었다.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은 2년간(2014-2015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2013년 한해동안 가장 사랑 받은 곡은 1980년대 발매곡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와 1990년대 발매곡 이문세의 ‘옛사랑’(2013년 1위)이었다. 2014년에는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가 가장 스트리밍 재생수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에 가장 인기 있던 곡은 쿨의 ‘애상’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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