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마포구청과 마포문화재단, 마포구 예술가들이 함께 추진하는 ‘2020 마포구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 중 ‘문화로드맵’ 네트워크 분과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인디 문화가 살아 숨쉬는 다양한 공간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공간네트워킹 페스티벌이다.
올해 첫 회를 맞아 3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레코드숍에서 준비한 명반을 반값에 구매하고 뮤직바를 즐길 수 있는 ‘마포 바이닐 페스타’, 인디음악의 성지인 홍대의 개성 넘치는 공간에서 라이브 음악의 매력에 빠져보는 ‘맵맵 클럽라이브’, 독서지원금 4000원을 받고 독립서점을 투어하는 ‘연남책방 골목길’ 등이 서울 마포구 내 26개 공간에서 펼쳐진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포구와 마포문화재단,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낸 ‘2020 매핑마포 MAPMAP’을 통해 예술가와 공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