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파는 사람들, 유리상자 박승화와 '제17회 희망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 등록 2022-11-24 오후 2:22:28

    수정 2022-11-24 오후 3:32:2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대구 중구 대봉 1동 일대 저소득층 15가구에 각 25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희망을 파는 사람들)
17회를 맞이한 희망연탄나눔은 매년 희망을 파는 사람들 봉사들이 전국에서 펼치고 있는 거리모금 캠페인과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 채환의 유튜브 채널인 채환TV 귓전명상 구독자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제17회 희망연탄나눔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대규모 봉사활동으로 당일, 전국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가구별로 각 25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후원기업 강남인의한의원의 건강식품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탄나눔은 유리상자 박승화가 연탄 모금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추울 때는 하루에 연탄 5장을 사용한다. 기온차가 심해 마음도 불안할 때가 많다. 최근 연탄값이 많이 올라 걱정이었는데 올해도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연탄을 배달해 준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매년 1만 장의 연탄을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만 장 이상의 연탄나눔으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 있다. 오는 12월 3일에는 부산 동구에서 제18회 희망연탄나눔이 있을 예정이다.

채환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는 “유리상자 박승화 씨를 비롯하여 전국 15개 지역에서 많은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거리모금 캠페인이 있었기에 가능한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긴 시간 응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마음을 헤아려 연탄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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