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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90분간 CJ 올리브 네트웍스 라이브커머스 방송인 ‘라이브라떼’를 통해 ‘상생상회 기획전’을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상생상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CJ 라이브라떼 채널로 접속하면 된다.
12일에는 한창 제철을 맞은 의성 자두를 선보인다. 특대 자두 3만2000원, 대(大)자두는 2만7000원에 판매한다. 모두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의성군과 생산자가 각각 배송비를 지원한다. 다만 도서산간 지역은 배송비를 별도 부과한다.
마지막 방송인 26일에는 한과, 약과, 맛밤, 전병 등 간식 9종류를 묶은 모음 상품인 맛나박스를 정가 4만550원에서 약 27% 할인된 2만9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넘어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만큼 지역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안전하게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