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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7일 서울 반포대교 남단에 있는 세빛섬에서 GS리테일, 홈플러스, SPC, 동부화재 등 생활 밀착형 업종 18개 회사와 MPA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MPA 참여사들은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카드 F’AN(판)’을 기반으로 서로의 채널을 연결해 모바일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자의 자원을 공유해 고객에게 통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초에는 현금서비스 간편 이용 등을 시작하며 간편결제 외의 금융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신한카드는 올해 연간 이용액이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 F’AN’은 결제·금융 서비스를 넘어 우리 삶에 유익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해 온디맨드(On-Demand) 모바일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MPA 역시 생활밀착형 대표 업종을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제휴사를 30개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