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메타버스에서 직접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전 세계 단 하나뿐인 알파 컬렉션 NFT(대체불가토큰)와 가상화폐를 제공하는 ‘나만의 특별한 자동차 만들기 NFT’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알파 컬렉션 NFT는 르노코리아차가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 및 SM6와 QM6 차량을 기반으로 디자인, 컬러 등 수만 가지가 넘는 새로운 조합으로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발행하는 NFT다. 이번 이벤트는 르노코리아차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양한 미션을 직접 참여하며 진행된다. 참가자는 미션을 통해 쌓은 포인트로 미스터리 박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자동차 파츠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수천 가지의 색상과 디자인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에픽 카’를 만들어 저장하면 해당 자동차에 대한 알파 컬렉션 NFT가 발행된다.
르노코리아차는 알파 컬렉션 NFT 보유자에게 향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FT로 발행된 작품(자동차)들은 희소성에 따라, 클레이(Klay) 암호화폐를 상금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등에게는 500만원, 2등 3명에게는 100만원, 3등 1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클레이 암호화폐가 지급된다.
또한 알파 컬렉션 NFT 보유자 전원에게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인 월드오브유(World of You)에서 착용 가능한 르노코리아차 스페셜 에디션 의상이 지급된다. 르노코리아차는 지난달 메타버스 및 NFT 게이밍 플랫폼 기업 더샌드박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샌드박스와 함께 메타버스에서 자동차를 재미있게 경험하는 새로운 디지털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