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B 기업인 세무자문센터` 오픈

  • 등록 2018-09-07 오후 2:45:10

    수정 2018-09-07 오후 2:45:10

6일(목) 오전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개최된 ‘KB 기업인 세무자문센터 오픈식’에서 박정림 부사장(가운데)과 이형일 WM총괄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자문인력 및 임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KB증권)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B증권은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KB 기업인 세무자문센터’ 오픈식을 열고 기업 오너 등의 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자문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규모 주식보유자(대주주)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가 강화되고 가업승계 과정 및 자본시장에서 세무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KB증권은 기업인에 세무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B 기업인 세무자문센터는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대주주의 투자패턴 분석 및 절세 측면에서의 매매 코칭 △법인 분할·합병 과정에서의 주식 세무 △명의신탁주식 증여세 과세 △스톡옵션 절세플래닝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투자시 권리행사에 따른 세무리스크 점검 및 매매 전략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자문인력이 고객 자문 요청 분야에 따라 맞춤형 팀을 구성해 자문하고 자문 후 정기적으로 주요 세무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제시하는 ‘절세플래닝보고서’를 제공키로 했다. 또 맞춤형 자산관리솔루션, 국내외 주식 및 외환컨설팅 등 다양한 자문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고객의 자문 자산 규모 등을 고려해 KB증권 영업점 PB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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