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다문화가정·장애인 초청 행사 열어

  • 등록 2016-12-02 오후 4:12:26

    수정 2016-12-02 오후 4:12:26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양천구 신목복지관과 함께 다문화가정 가족 및 장애인들을 초청해 계동문화탐방을 진행했다. .

문화탐방은 지난달 한간 총 4회 진행했으며, 매번 2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가 있는 북촌 계동길 주변의 역사적 명소 10곳을 둘러보고, 공방에서 염색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은 명소에 관련된 역사를 소개하기도 하고, 참가자들을 인솔하면서 말동무도 되어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가족과 장애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정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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