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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6일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별밤열차’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V트레인 별밤열차는 경북 봉화 분천역과 강원도 태백시 철암역 사이 낙동강 상류 계곡을 따라 달리며 겨울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열차는 아름다운 빛을 연출하는 레이저와 LED 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열차 내의 목탄난로는 옛날의 향수를 더했다. 또 열차 내에서 승무원들의 다양한 이벤트와 음악방송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V트레인이 정차하는 분천역과 승부역, 양원역에서는 아름다운 조명이 긴긴 겨울밤을 밝힌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별밤열차는 협곡구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테마 열차로 고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기차여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낭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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