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여성암 전문병원` 개원

"여성의 몸과 마음을 잘아는 `명품병원`될 것"
  • 등록 2009-03-02 오후 5:25:59

    수정 2009-03-02 오후 5:25:59

[이데일리 문정태기자]이화의료원은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여성암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여성의 몸과 마음을 잘 아는 병원`으로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는 국내 유일 여자의과대학 부설의료기관으로 120년 동안 여성에 관한 교육·연구·진료 분야에서 쌓아온 강점을 기반으로 여성고객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이화의료원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먼저, 이화의료원의 여성암전문병원은 여성암종합전문요양기관(3차 진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에 시술을 시행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여성 건강증진센터에서 암으로 의심되거나 암으로 진단된 환자와 타병원에서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은 당일 접수에서 검사까지 `논스톱 서비스`를 받아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병원은 여성의 마음을 헤아려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여성친화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해 환자 중심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여성암 전문병원 외래에 `항암 치료실`과 `림프부종 치료실`을 설치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외래 항암 치료실을 마련해 종전처럼 입원 치료 필요 없이 통원 치료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병원은 최신의 첨단 암 진단 장비와 치료 장비도 도입해 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였다.

조직 검사 없이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유방 감마스캔`을 비롯해 ▲유연형 자궁 내시경 ▲입체정위 유방촬영기 ▲RF 온열암 치료 시스템 ▲첨단 암 치료법인 광역학 치료 요법등을 도입하는 등 최신 치료기와 치료요법 등을 통해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이번에 개원하는 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 여성암구소 의 상호 시너지를 통해 고객 중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명품 여성암 전문병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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