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스,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슈퍼스타V’에서 최고상

  • 등록 2013-12-05 오후 4:31:07

    수정 2013-12-05 오후 4:31:07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2013년 전국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슈퍼스타 V’에서 엔픽스(대표 김인호)가 왕중왕상에 올랐다.

엠픽스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3년 전국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슈퍼스타 V’에서 고속 나노입자빔 세정기술과 이를 활용한 장치로 최고의 아이템에 선정됐다. 이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웨이퍼의 오염입자를 완벽히 제거할 수 있다.

최우수상은 3차원 카메라 터치 솔루션을 개발한 Vtouch(대표 김석중)가 받았고 델타 암 방식의 저가 보급형 3D 프린터를 개발한 ATeam Ventures(대표 고산)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예선을 거쳐 총 12팀이 본 대회에 참가했다. 3개 팀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 외에 엔젤투자 약정도 이뤄졌다.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 제닉(대표 유현오)에서 Vtouch, 미래를여는지혜(대표 류창한)에게 총 1억원의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대회가 오는 2014년에는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행사로 다가갈 수 있도록 창업경진대회 과정을 방송물로 제작, 국민적 창업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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