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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설립된 오아시스는 일반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기반의 이커머스 기업들과 달리 오프라인 매장 기반으로 설립됐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견고히 구축한 생산자 직소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질의 유기농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오아시스마켓’을 런칭하며 신선식품 새벽배송까지 확장된 사업 범위를 영위하고 있다.
현재 오아시스가 영위하고 있는 식료품 온라인 배송 시장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온라인 식품 시장규모는 31조4000억원으로 2025년까지 7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회사는 지속 성장의 요인을 △독자적 스마트 물류 솔루션 오아시스 루트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스마트 통합물류센터 △온·오프라인 시너지로 꼽았다.
회사는 정보기술(IT) 물류 솔루션, 물류 대행 기술력, 강력한 직소싱 네트워크 등의 핵심경쟁력을 기반으로 다른기업과의 협업,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 등 신규 사업 진출 등으로 전략적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물류센터 부지 확보, 오프라인 매장 풀필트먼트센터화 등으로 전국 지역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 진출한 라이브커머스, 퀵커머스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외적·내적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오아시스 안준형 대표이사는 “오아시스는 네트워크, 물류센터, IT 물류 솔루션을 모두 보유한 독보적인 식료품 새벽배송 선도기업”이라며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벽배송을 넘어 라이브커머스 즉시배송, 퀵커머스 O4O(Online for Offline)사업 진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물류·유통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