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지역 고등학생들과 동두천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열렸다.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5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기념헤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동두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 박형덕 시장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두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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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동두천시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현장에 맞는 최적의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각 학교 학생 대표 18명이 참석해 동두천시 교육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두천시의 지역교육 혁신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대한 홍보와 신규 교육사업에 대한 안내의 시간을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서한 학생들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 자체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제안한 내용을 시 정책에 반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