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지닥, 노무라금투 출신 최우석 준법감시인 영입

  • 등록 2021-09-08 오후 3:05:51

    수정 2021-09-08 오후 3:05:5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우석 준법감시인


가상자산거래소 지닥을 운영하는 피어테크(대표이사 한승환)가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최우석 준법감시인을 선임했다.

최우석 준법감시인은 지난 22년간 제도권 금융회사 및 글로벌 대기업, 구글, 노무라, 씨티은행, 리먼 브라더스 등 에서 준법감시인, 보고책임자 등의 역할을 수행한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제26조의 금융회사 준법감시인의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다.

최근까지 구글 페이먼트 코리아의 준법감시인이자 보고책임자를 역임했다. 구글플레이(Google Play)와 유투브(YouTube) 지급결제부문의 컴플라이언스를 책임졌다. 직전에는 노무라금융투자에서 자통법과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컴플라이언스를 책임졌다.

연세대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무대학원에서 금융법학 과정을 수료했다. 국제 공인자격인 세계리스크전문가협회(GARP)의 재무위험관리사(FRM, Financial Risk Manager), 공인대체투자분석사(CAIA, Chartered Alternative Investment Analyst)와 국내 금융투자업 관련 자격인 증권/선물/펀드투자상담사, 금융투자분석사, 투자자산운용사, 재무위험관리사, 외환관리사 등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피어테크는 “최우석 준법감시인 선임과 함께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제도권 금융 수준의 내부통제 및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갖춤과 더불어 투자자 보호를 중시하는 금융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어테크의 지닥 거래소는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거래소와 커스터디 모두에 특금법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 기준인 ISMS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3월에는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우리펀드서비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과 함께 기업의 디지털 자산 세무, 회계 가이드북을 출시했다. SK증권과는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사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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