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최대 120mm 비 예보…서울시 "행사 변경 확인해야"

핑크퐁과 함께하는 '책읽는 서울광장'…6~7일로 순연 개최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체험 및 플리마켓 취소…6~7일 연기
서울컬처스퀘어도 5일 대신 6일로 변경
뚝섬한강공원서 열리는 드론에어쇼도 7일로 순연
  • 등록 2023-05-04 오후 3:03:24

    수정 2023-05-04 오후 3:03:24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5일 어린이날 우천 예보에 따라 서울 시내 축제 및 행사가 일부 취소되거나 변경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어린이날 당일 수도권에 시단당 시간당 20~30㎜, 최대 120㎜의 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핑크퐁과 함께하는 ‘책읽는 서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 △광화문광장에서 운영되는 ‘서울컬처스퀘어’△뚝섬한강공원 내 한강불빛공연(드론라이트쇼) 등 일정을 변경했다.

핑크퐁과 함께하는 ‘책읽는 서울광장’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6~7일로 순연해 개최한다. 9m 대형 핑크퐁과 사진찍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등 어린이날 맞이 시민 참여행사는 6~7일로 날짜를 옮겨 개최된다. 6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7일은 오전 11부터 오후 5시에 행사가 열린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5일 체험과 플리마켓을 전면 취소한다. 우천 시 오후 7시까지 대기하다가 우천이 지속될 경우 행사를 6~7일에 개최한다.

‘서울컬처스퀘어’도 5일 운영이 중단된다. 이날과 6일에는 약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 운영한다.

5일 오후 8시에 뚝섬한강공원에서 예정됐던 한강불빛공연(드론라이트쇼)도 7일로 일정이 바뀐다. ‘드론에어쇼’와 ‘찾아가는 드론 스쿨’도 함께 7일로 일정을 조정해 운영된다.

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전 매체를 활용해 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변동사항은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통해, 상세내용은 시 누리집, 블로그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천 등 기상 상황으로부터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변동하게 됨을 감안해 시민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 벤틀리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