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백화점 '사이언스콤플렉스' 첫 삽 떴다

6000억 투입 쇼핑·과학·문화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시설
여가·휴식 위한 옥상정원·광장 등도 조성…2021년 준공
  • 등록 2017-12-19 오후 3:00:00

    수정 2017-12-19 오후 3:00:00

사이언스콤플렉스 조감도. 신세계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중부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백화점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이 19일 첫 삽을 떴다.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등 정치·경제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대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사이언스콤플렉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6000여억원이 투입돼 지하 4층, 지상 43층 연면적 27만 1336㎡ 규모로 과학·문화체험시설, 호텔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중부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백화점과 함께 시민들의 여가·휴식을 위한 대규모 옥상정원 및 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재관 권한대행은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며,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이 대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도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이 대전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단순한 백화점에서 그치지 않고, 대전시민들의 휴식과 체험,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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