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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업계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트5와 S6엣지+는 출시 후 하루 평균 2만5000대 이상 판매됐다. 출시 나흘만에 총 10만대 판매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추세는 전작인 ‘갤럭시노트4’와 ‘노트엣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노트4와 노트엣지는 출시 초기 하루 1만대 초반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20일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출고가를 낮게 책정한데다 이동통신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보조금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마니아층이 형성된 노트 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엣지 디스플레이보다는 많다고 보고 노트5 홍보에 조금 더 힘을 싣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노트5를 직접 체험하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노트5 로드’ 행사를 진행중이다. 나흘간 약 5만명의 소비자들이 방문했다.
서울 코엑스 내 삼성전자 모바일매장에서 판매를 담당하는 한 직원은 “회사 차원에서 노트5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며 “전시된 기기 대수나 면적 규모를 단순 비교해도 노트5가 S6엣지+보다 비중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펜 기능에 익숙해진 기존 노트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노트5 제품을 많이 찾고 있다”며 “S펜 기능이 진화한 것에 대해 만족감이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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