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웬티, 성장판 자극장치 국내 특허등록...“광LED보다 효과 좋아”

  • 등록 2023-05-23 오후 3:56:31

    수정 2023-10-06 오후 2:36:03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근감소증 솔루션 헬스케에 플랫폼 기업 엠투웬티(M20)는 성장기 아이들 무릎에 중저주파로 자극하면 성장세포가 활성화해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장치에 대한 특허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엠투웬티)


성장판이 닫히기 전 성장기 아이들의 무릎 성장판을 엠투웬티가 개발한 중저주파로 다양한 자극을 해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는 기기다.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자기장이나 광LED를 활용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엠투웬티는 주력상품인 마요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반려견 슬개골 치료기와 더불어 성장판 자극기 등 중저주파를 활용한 제품군을 더 늘려나가며 활발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자체개발 하는 제품 외에도 다양한 진단기업,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더 스마트하고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와 기기를 시장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키성장 자극기 업계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1년에 7000억원에서 올해 1조원으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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