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기업·정부도 잡는다…B2B·B2G 시장 공략 박차

B2C 시장에서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로 기업 고객도 공략
기업 고객 전용 코웨이 비즈니스 솔루션 및 본사 직영 컨설턴트 구축
  • 등록 2023-06-26 오후 4:14:06

    수정 2023-06-26 오후 4:14:06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코웨이(021240)가 일반 기업, 관공서 등 B2B(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상거래), B2G(기업과 정부간 거래) 공략에 박차고 있다. 일반 가정용 가전 시장은 물론 B2B·B2G 시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초등학교에 설치된 코웨이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사진=코웨이)
코웨이는 △기업 고객 대상 B2B 솔루션 개설 △전략적 업무 제휴 △기업·관공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B2B·B2G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코웨이는 지난 3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객실에 공기청정기 540여대 공급했다. 기업, 교육기관, 은행, 호텔 등에도 정수기 5000여 대를 공급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2월에도 서울·울산·제주교육청 공기청정기 조달 사업을 수주해 1546개 부설 교육기관에 5만 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바 있다.

주요 B2B 제품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안마의자 등 생활 공간에서부터 산업 현장까지 다양한 공간에 필요한 주요 환경가전 및 안마의자 제품이다. 여러 사용자가 함께 사용해 필터 교체, 제품 세척 등 주기적인 관리 서비스가 필수 요건이다.

코웨이는 기업 고객을 위한 전용 온라인 채널 ‘코웨이 비즈니스 솔루션’을 새로 선보였다. 기존 오프라인 채널 중심 B2B 영업·판매에서 벗어나 기업 고객이 더욱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 것이다.

기업 특판, 공공기관, 임직원 복지몰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코웨이 제품과 케어 솔루션을 제안하고 견적 문의부터 맞춤 컨설팅, 계약, 제품 설치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기업 고객 전용 상담 채널에서 고객사 문의나 요구사항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개설 후 약 6개월이 지난 현재 사이트를 통한 고객 문의가 오픈 초기 3배 이상 증가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기업,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건강한 업무 환경을 위한 환경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B2C 시장에서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를 발판 삼아 B2B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