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에 따르면 ‘삼국(국화·국밥·국수)’을 주제로 올해 2회째 맞이한 삼국축제는 19~25일 모두 10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예산전통시장 백종원국밥거리를 찾았다.
개막일 당시 KBS ‘6시 내고향’을 통해 삼국축제가 생방송으로 방영되면서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예산을 방문했다.
유동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으로 전통시장 내 국밥, 국수와 함께 주변 상가의 매출도 같이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이번 축제가 그간 침체돼 있던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켰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며, 더 나아가 원도심 활성화의 롤모델이 될 전망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로 삼국축제가 예산군 대표축제로 거듭났다”면서 “앞으로 전문적인 컨설팅과 더욱 알찬 구성으로 전국에서 찾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