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예산장터 삼국축제’,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성료

국화·국밥·국수 삼국주제로 10만5000명 관람객 다녀가
먹거리 활용 및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활성화서 합격점
  • 등록 2018-10-26 오전 11:05:44

    수정 2018-10-26 오전 11:05:44

충남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국밥거리에서 열린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충남 예산군 제공
[예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예산의 ‘2018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서 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산군에 따르면 ‘삼국(국화·국밥·국수)’을 주제로 올해 2회째 맞이한 삼국축제는 19~25일 모두 10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예산전통시장 백종원국밥거리를 찾았다.

개막일 당시 KBS ‘6시 내고향’을 통해 삼국축제가 생방송으로 방영되면서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예산을 방문했다.

예산군은 지난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지역 먹거리 자원 활용, 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유동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으로 전통시장 내 국밥, 국수와 함께 주변 상가의 매출도 같이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축제를 위해 봄부터 정성스레 가꾼 1만 2000점의 아름다운 국화와 포토존, 국수 뽑기 체험, 스탬프 투어, 줌마노래자랑, 품바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축제라는 평이다.

특히 이번 축제가 그간 침체돼 있던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켰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며, 더 나아가 원도심 활성화의 롤모델이 될 전망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로 삼국축제가 예산군 대표축제로 거듭났다”면서 “앞으로 전문적인 컨설팅과 더욱 알찬 구성으로 전국에서 찾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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