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전 복수센트럴자이 이달 분양

  • 등록 2017-02-07 오전 11:52:39

    수정 2017-02-07 오전 11:52:39

△복수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006360)은 2월 중 대전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 ‘복수센트럴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45~84㎡ 총 110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복수센트럴자이는 단지 인근 삼육초·중, 복수초·고, 대신중·고, 신계중, 동방여중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대청병원, 교육청, 소방서, 오월드, 오량실내테니스장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

단지 주변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 아파트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2025년)과 충청권 광역철도(2022년)의 환승역인 도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눠 단계별 착공 예정으로 2021년 1단계, 2023년 2단계 사업에 착공해 2025년 동시 완공 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논산~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노선으로 기존의 호남선과 경부선을 활용해 충남, 충북 및 대전,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 노선이다. 1단계 사업인 계룡~신탄진 구간은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복수센트럴자이는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여건을 고루 갖춘 단지로 철길 호재를 통한 향후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복수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이 달 말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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