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산불피해 이재민 위로…복구현장 방문

26일 전국경제투어 일환으로 강원도 방문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둘러보고 복구현장 방문
  • 등록 2019-04-26 오전 11:40:00

    수정 2019-04-26 오전 11:40:00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거주시설인 강원도 속초시 서울특별시 공무원수련원을 방문, 한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전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강원도를 방문했다.

이번 전국경제투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8년 시작되었다. 이번 강원 방문은 올해 다섯 번째 전국경제투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전북을 시작으로 11월 경북, 12월 경남을 거쳐 올해 1우러 울산과 대전, 2월 부산, 3월 대구를 각각 방문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을 둘러보고 산불피해 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강원도 산불 발생으로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공무원수련원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수련원 6층에 거주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식사, 외출 등 임시 거주시설에서의 애로사항을 묻고, 불편한 사항은 바로바로 해결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공무원수련원에는 66세대 160명의 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밖에 국회고성연수원, 한전속초연수원, NH설악수련원, 국민은행연수원 등에서 다수의 이재민들이 거주 중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4일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장을 찾은 것. 문 대통령은 복구계획, 이재민에 대한 정부의 지원 내용과 향후 계획 등을 언급하면서 이재민을 위로했다.

아울러 전소된 주택을 복구하기 위한 작업에 매진 중인 자원봉사자, 주민 및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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