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유영상 SK텔레콤 CEO와 T1 선수단, SK텔레콤·SK스퀘어 구성원 대표가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최우제, SK스퀘어 구성원 대표, 문현준, 김정균 감독, 유영상 CEO, 이상혁, SK텔레콤 구성원 대표, 이민형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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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SK스퀘어 임원들과 T1 선수단의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 최우제, 송재승 SK스퀘어 CIO, 문현준, 김정균 감독, 하형일 SK스퀘어 CIO, 유영상 SK텔레콤 CEO, 이상혁, 강종렬 SK텔레콤 ICT Infra담당, 김용훈 SK텔레콤 AI서비스사업부담당, 이혜연 SK텔레콤 변화추진2담당, 이민형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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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SK스퀘어가 T1 선수단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서울 을지로 SKT 본사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T1 선수들은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찍으며 SK 구성원들과 팬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았고, 내년 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LCK 리그 중계를 맡은 전용준 캐스터의 선수단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SK텔레콤의 유영상 CEO의 환영 인사, 선수단에게 전해진 우승 기념 사인 기념액자, 현수막 세리머니, 질의응답 및 사인회로 이어졌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 구성원들은 특히 올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세계적으로 감동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T1 선수들에게 환호를 보냈다. ‘페이커’ 선수의 손목 부상과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긴박한 순간 등에 대한 선수들의 이야기는 질의응답 시간에 팬들과 나눴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2013년 합류 이후 10년 동안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팀을 이끌며, T1 유스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현재의 T1 주전선수 라인업을 지도하는 정신적 리더로서 사랑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2004년 스타크래프트팀을 중심으로 T1 구단을 창단하고, 2012년 LoL 선수단을 결성한 이후 2013년, 2015년, 2016년, 2023년에 ‘롤드컵’을 차지하며 글로벌 e스포츠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SK스퀘어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서 기업가치를 높이며 세계 최고 인기 e스포츠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이번 롤드컵 우승은 T1 선수들 각자의 성장 스토리와 경기 내용 측면에서 특별한 감동이 있었다”며, “SK 구성원들이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