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신분 인증'…덕성여대생, 과기부 공모전 최우수상

사이버보안전공 김현서 학생 최우수상 수상
‘사용자 그림으로 신분 인증’ 서비스로 호평
  • 등록 2023-12-06 오후 4:27:06

    수정 2023-12-06 오후 4:27:06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김현서 덕성여대 사이버보안전공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주최한 정보보호 해커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용자가 그린 그림으로 신분 확인이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 호평을 받았다.

김현서 덕성여대 학생(오른쪽)이 제1회 정보보호 해커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덕성여대)
덕성여대는 사이버보안전공 학생들이 과기부 ‘제1회 정보보호 해커톤’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덕성여대 수상자는 사이버보안전공 소속 학생인 김현서(20학번. 최우수상) 씨와 김다은(21학번. 우수상) 씨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김현서 학생은 사용자가 그린 그림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한 서비스 ‘패스아트’를 개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김다은 학생은 팀을 만들어 참가, 행동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개발바닥)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현서 학생은 “1박 2일 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돌아와서 보람이 크다”며 “이번 공모전에 참가할 것으로 권유해주신 백남균 교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남균 덕성여대 사이버보안전공 교수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보안 취약성 분석, 양자암호 기술 개발, 산업보안 등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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