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롯데맨' 이완신 롯데호텔군 총괄대표 사의 표명…후임 미정

12일 사의 표명 후 사표 수리...건강상의 이유로 알려져
롯데홈쇼핑 대표 시절 ‘벨리곰’ 캐릭터 IP 사업 성공
  • 등록 2023-07-12 오후 4:30:04

    수정 2023-07-12 오후 4:35:3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 및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6월 6일 롯데면세점이 롯데호텔과 함께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로드쇼를 개최하며 일본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사진 왼쪽에서 4번째)와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5번째), 공형식 주일한국문화원 원장(사진 왼쪽에서 6번째),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롯데면세점)
12일 롯데호텔군에 따르면 이 총괄대표는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회사는 사의를 수용했으며, 후임은 미정이다. 지난 3월 선임된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자리에서도 물러난다.

이 총괄대표는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0년생인 이 총괄대표는 고려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해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했다. 1987년 롯데백화점 총무부, 상품본부, 1998년 롯데백화점 노원점장, 부산점장, 강남점장을 거쳤다.

2012년 롯데백화점 본점장과 2014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하고 2017년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았다. 롯데홈쇼핑 대표 시절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키워내 그룹 캐릭터 IP 사업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년 12월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로 선임된 이후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활용한 IP 사업에도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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