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889명 규모 채용계획 발표…학대예방 경력 채용 추가

변호사 채용 규모 20명서 40명으로 확대
  • 등록 2021-01-26 오후 12:00:00

    수정 2021-01-26 오후 12:00:00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청은 총 5889명 규모의 2021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계획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
이번 채용계획에 따르면 상반기에 3104명, 하반기에 278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중 순경공채는 상반기 2820명, 하반기 2248명 등 총 5068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경력공쟁 채용은 상반기 10개 분야 284명, 하반기 13개 분야 537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치안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대예방, 사이버 마약수사, 영상분석 분야 등을 경력경쟁 채용 분야에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수사권 조정 및 국가수사본부 출범에 따른 책임 수사체제 구축을 위해 기존 20명을 선발하던 변호사 경찰채용을 40명을 늘릴 예정이다.

채용 일벙과 분야별 인원 등 더 자세한 채용 계획은 경찰청 원서접수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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