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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한국동서발전은 23일 울산대공원 박물관 주변 산지에서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상쇄 숲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소나무 재선충 피해지에 편백나무를 심어 훼손된 산림환경 복원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민과 함께 탄소상쇄지역을 조성해 산림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동서발전은 탄소상쇄 숲을 통해 147t의 탄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서발전 관계자는 “땀 흘려 심은 나무가 잘 성장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푸른 숲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