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펀더스, IoT 전문기업 ‘디지엔스’ 펀딩 성공

높은 수익율, 짧은 투자기간, 안정성으로 26분만에 펀딩 성공
  • 등록 2016-12-06 오전 11:13:26

    수정 2016-12-06 오전 11:17:3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페이뱅크(대표 박상권)의 크라우드펀딩 P2P금융플랫폼인 펀더스(www.fundus.co.kr)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홈 전문기업 ‘디지엔스’의 펀딩을 26분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디지엔스(우인구 대표, www.digience.com)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상품인 ‘네콘’을 통해 영상 모니터링, 가전기기 제어 및 센서를 연동하여 매장용 보안 상품 및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네콘’의 경우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한 보안상품과 한화손해보험의 안심서비스를 연계한 최초의 상품이 될 것이며, 렌탈 업체를 통해 월 정액만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

통신사의 경우 각각의 가전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적용하려면 새로운 스마트 가전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반면, ‘네콘’의 경우 적외선 신호를 사용하여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 모든 가전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은 디지엔스가 세계 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디지엔스는 이번에 마케팅 및 영업망 확충을 위해 펀더스와 제휴하여 이번 펀딩을 실시했고, 펀딩액은 총 1억원에 연수익율 8%였다.

디지엔스 관계자는 “이번 펀딩 성공을 기반으로 12월 중에 사업설명회를 개최 한 후, 12월 말경 다시 2차 펀딩을 계획하고 있다”며 “2차 펀딩 규모는 10~20억원으로 담보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물인터넷 업계 최초로 출시한 ‘네콘’ 판매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뱅크 박상권 대표는 ”현재 핀테크 관련업체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크라우드펀딩, P2P투자의 경우 투자자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높은 수익율, 짧은 투자기간, 안정성까지 투자자의 이해와 요구에 적합하여 26분만에 펀딩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페이뱅크의 펀더스는 지난 2월에 런칭하여 9개월 만에 15억원의 펀딩에 성공했다. 특히, 대형 창고형 과일판매장 사업을 진행하는 자연속으로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까페베네, 토다이, 쥬시쥬스 등에 과일과 야채를 공급하는 업체로서 물품 구입 비용과 관련하여 펀더스를 통해 펀딩을 추진하여 성공하기도 했다.

펀더스는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여타 P2P 플랫폼과는 달리 가장 먼저 투자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은행 PB명장 출신의 경쟁력 있는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과 은행 중소 RM출신이 대출심사와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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