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2', 유럽 수출 계약 체결

  • 등록 2014-11-06 오후 3:05:35

    수정 2014-11-06 오후 3:05:35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엠게임(058630)은 온라인 격투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2’의 유럽 30개국에 대한 수출 계약을 터키의 플러스원게임즈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열혈강호2’는 현지화 작업 후 영어 버전으로 내년 초 상용화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후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최승훈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사는 “열혈강호2가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엠게임은 풍부한 해외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유럽 이용자들의 성향과 문화를 고려한 콘텐츠 제공 등 철저한 현지화 작업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혈강호2’는 현재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터키에서 상용화 서비스 중이며 연내 중국에서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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